한문화
· 시대 : 삼국시대, 통일신라
· 신분 : 관리 / 남자
· 출처 : ( 정효공주 무덤 북벽 서측 시종 )/ ( 정효공주 무덤 북벽 동측 시종 )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표제어 | 연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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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복 | - | 겉옷 | 시종 복식 |
무덤칸 북쪽 벽에 그려진 2명이 공주를 보살피는 시종이다. 정효공주 무덤 벽화 시종은 검은색 쓰개를 쓰고 겉옷으로 목둘레가 둥근 포[단령(團領)]를 착용하고, 손에는 무엇인가를 들고, 활과 다른 여러 가지 물건을 갖추고 있다.
쓰개는 복두로 보는 경우와 변형모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단령의 색은 황색 계열이고, 형태는 깃 모양이 둥글고 깃의 너비가 넓지 않은데 목둘레가 깊이 파이지 않아 목에 바투 닿아 보인다. 소매길이가 길어 손을 덮고 남아 길에 늘어뜨려질 정도이고, 단령의 길이는 발등을 덮을 정도이다.
허리에는 검은색 대(帶)를 착용하였고, 천으로 만든 대보다 단단하게 보인다. 김민지는 가죽 허리띠[革帶]로 보았다.
단령 속에 받침옷과 바지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형태는 확인하기 어렵다. 속에 받쳐입은 웃옷은 홍색 계열이다.
발에는 짚신 혹은 미투리 같은 신을 신었다.
김민지(2000), 「발해 복식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방학봉(1993), 「발굴보고논문: 발해 정효공주무덤과 하남툰무덤에 대하여」, 『한국학보』 19권 3호, 일지사
유희경 외(2001), 「우리 옷 이천 년」, 미술문화
전쟁기념관(1998), 「발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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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공주 무덤 북벽 서측 시종 -
정효공주 무덤 북벽 동측 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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