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안내

모바일버전 2025년 11월 전통문화 캘린더 입니다.
11/1 (토)
11/2 (일)
11/3 (월)
11/4 (화)
11/5 (수)
11/6 (목)
11/7 (금)
11/8 (토)
11/9 (일)
11/10 (월)
11/11 (화)
11/12 (수)
11/13 (목)
11/14 (금)
11/15 (토)
11/16 (일)
11/17 (월)
11/18 (화)
11/19 (수)
11/20 (목)
11/21 (금)
11/22 (토)
11/23 (일)
11/24 (월)
11/25 (화)
11/26 (수)
11/27 (목)
11/28 (금)
11/29 (토)
11/30 (일)

※ 캘린더 내 행사 및 축제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시)<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인간문화재 소목장 박명배展

1. 전시명 : <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인간문화재 소목장 박명배展

2. 전시일시 : 2025. 11. 11.(화) ~ 12. 6.(토) 10:00~19:00 (입장마감 18:30)

 * 전시 오픈 : 11.11.(화) 16:00

 * 매주 월요일 휴관

3.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4. 티켓

  ○ 성인(만 19세 이상) 12,000원

  ○ 청소년·어린이·유아(36개월 이상~만 18세) 8,000원

  ○ 단체(15인 이상) : 성인 8,000원 / 청소년·어린이·유아 6,000원

 

5. 예매 : 현장 판매

6. 문의 : 02-735-4237

7. 주최 :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보유자 박명배

8. 주관 :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보유자 박명배, my art

9. 후원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공연 내용>

○ 나무결에 길상을 새긴 한국의 반닫이 전시

 
(공연)<2025 이수자 공연 지원사업> 다시, 천명-2025 안지현의 춤

1. 공연명 : <2025 이수자 공연 지원사업> 다시, 천명-2025 안지현의 춤

2. 공연일시 : 2025.11.2.(일) 18:00

3. 공연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4. 티켓 : 20,000원

5. 문의 : 010-9233-3863

6. 주최 :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안지현

7. 주관 : 이애주춤보존회

8. 후원 : 서연무용단, M.A.C_Luminous

 

<공연내용>

○ 예의춤 

한국춤은 몸과 마음으로 상대를 높이고, 하늘에 경배하는 ‘예(禮)’의 정신을 기본으로 한다. 자연 만물에 하늘의 뜻이 깃들어 있고, 그 감사한 마음은 절드림 몸짓으로 드러난다. 하늘을 공경하는 예 올림과 나를 낮추어 예를 갖추는 동작들이 맞물려 나타난다. 시작은 하늘(天)과 땅(地)에 세 번 절을 하는 신성하고 경건한 몸짓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무로 재구성한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판을 열고 정화하는 의미를 담고자 한다. 

 

○ 신(新)살풀이 

  - 살풀이춤은 수건을 들고 추는 입춤의 한 형식으로, 우리 춤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장르이다. 

‘살풀이’라는 이름은 원래 부정적인 기운인 ‘살’을 푼다는 데서 비롯된다. 이는 단순히 외부로부터 살을 맞는 수동적 상황을 넘어, 맞은 살을 스스로 해소하고 풀어내는 능동적인 행위까지 포괄한다. 

따라서 살풀이는 억눌림과 해방, 슬픔과 기쁨, 곧 한과 흥이 공존하는 춤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살풀이가 지닌 본질을 과거·현재·미래의 흐름 속에서 다시 조명해 보고자 한다. 전통과 원형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해석과 창작적 움직임을 결합하여, 살풀이가 가진 표현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고 표현할 예정이다. 

悲 ; 아리랑

"민족의 숨결이 담긴 아리랑, 슬픔의 서사로 피어나는 선율"  

우리나라에는 지역마다 고유의 빛깔과 정서를 담은 '아리랑'이 전해진다.  '아리랑'은 연주자의 기량에 의해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표현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특별히 '슬픔'을 주제로 한 아리랑을 대금독주로 선보인다.

 한(恨)을 구슬픈 가락에 담아내는 대금의 음색은 듣는 이의 가슴까지 스며드는 서사(敍事)와 잔향을 남기며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 태평무 

  - 태평무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조선조 말에 한성준이 경기도당굿의 ‘왕꺼리’를 중심으로 정립한 춤이다. 그 이름이나 복식으로 인해 궁중정재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전통의 재료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다. 경기무속장단의 다채로움과 궁중복식의 격식이 어우러진 춤으로, 푸살, 터벌림, 봉등채, 올림채, 발뻐드래, 도살풀이, 자진굿거리 등 장단의 변화에 따른 현란한 발 디딤새와 위엄 있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 승무 

  -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승무는 그 정신과 구성으로 볼 때, 우리 민족의 역사적 몸짓을 바탕으로 그 골격이 세워졌다고 볼 수 있다. 조선 말 한성준 선생에 의해 독자적인 춤으로 정립된 승무의 춤사위 안에는 인간의 희로애락(喜怒哀樂), 생장수장(生長收藏), 원형이정(元亨利貞) 등 우주 만물의 이치가 모두 담겨있다. ‘승’은 넓은 의미로 나 자신을 포함한 ‘온 중생’이라는 점에서, 승무는 결국 대승의 세계를 염원하는 ‘우리 모두의 춤’이 된다. 

 

○ 풍류가인

  - 풍류가인은 무용계의 낭만주의자로 일컫어지는 고(故) 최현 선생님의 춤 철학을 군무 형태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신무용과 한국 창작무용을 잇는 무용가로 평가되는 최현 선생님의 춤은 경상도 덧배기 춤에 근간하여 당기고 푸는 춤사위 묘미가 일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연의 법칙과 한국인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아낸 춤사위와 시원하면서도 기품있는 자태를 선보였던 최현 선생님의 춤을 기억하는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을 서연무용단이 선보일 예정이다. 

 

○ 진쇠춤 

  - 재인청 계열의 전통무용 중에 대표적인 춤인 진쇠춤은 구전에 의하면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궁궐에서 만조백관들이 모여 향연이 베풀어질 때 왕이 각 고을의 원님들을 불러 춤을 추게 하였는데, 이때 원님들이 쇠를 들고 춤을 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진쇠춤은 경기 무악 장단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경기제의 독특하고 경쾌한 발놀음과 꽹과리채에 끈을 달아 현란한 채발림이 특징을 이룬다.

 
(공연)예인열전-김옥심

1. 공연명 : 예인열전-김옥심

2. 공연일시 : 2025.11.6.(목)19:30

3. 공연장소 : 민속극장 풍류

4. 가격 : 10,000원

5. 신청 : 네이버 예약(검색: 예인열전, 김옥심)

  ○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98814

6. 주최 : 국가유산진흥원

7. 후원 : 국가유산청

8. 예약 문의 : 02-3011-1728

 

<공연 소개>

평범한 가락도 김옥심의 목소리에서 예술로 피어난다.

해방과 전쟁의 격랑 속에서 김옥심의 소리는 시대를 위로하고, 상처를 어루만졌다.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금강산타령> 그녀의 목을 거치면 어떤 노래도 새 생명을 얻었다.

판소리 명창 박초월조차 북채를 내려놓게 만든 타고난 목소리는 한 세기를 관통한 소리의 역사 그 자체였다.

 

살아서도 김옥심, 죽어서도 김옥심

수많은 명창이 세상에 들고 나던 지난 한 세기, 우리 소리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끝끝내 호명되지 못한 이름 석 자.

 

무관無冠의 예인藝人으로 기록되었지만 탄생 100년을 맞이하는 2025년 을사년, 그녀의 소리는 백 년의 울림으로 여전히 오늘을 노래한다.

 

<故김옥심>

○ 김옥심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민요인 정선아리랑을 편곡해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김옥심제 정선아리랑(서울제 정선아리랑)’을 창작하였다. 그리고 민요를 비롯하여 가사, 서도소리, 시조, 잡가 등에 두루 능했다. 타고난 애원성을 바탕으로 메나리조로 부르는 동부민요에는 당할 자가 없으며, 가늘게 뽑아내는 속청이며 덜미를 쳐서 굴려내는 방울목에 기반한 시김새는 가사나 시조, 잡가의 멋을 표현하는데 제격이었다. 김옥심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지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당대 최고의 소리꾼이라는 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소개>

○ 김옥심을 기억하는 사람들

  - 입춤, 혈죽가

  - 스승을 다시 만나다

 

○ 김옥심제 소리의 탄생

  -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토끼화상, 창부타령

  - 김옥심제의 기원과 특징

 

○ 김옥심 소리의 미래

  - 김옥심제 소리의 전승과 미래

  - 다듬이타악, 아리랑연곡

  - 깽꿍타령

  - 선산애원성

 

<출연>

○ 남혜숙, 유명순, 최영숙, 김화자, 서울소리보존회

○ 진행 양정환(2008년 KBS 국악대상 출판 미디어부문 수상자,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원)

 
 
(공연)박물관 속 무용 <국립제주박물관: 시나브로 가슴에>
공연명 : 박물관 속 무용 <국립제주박물관: 시나브로 가슴에>
공연기간 : 2025-11-01
공연시간 : 오후 3시
러닝타임 : 1시간
공연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출연 : 시나브로 가슴에
주최/주관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제주박물관
입장료 : 무료
관람등급 : 전체
문의 및 전화예매 : 1544-5955
 
(공연)뮤지컬 <조선 마법사관 진준>
공연명 : 뮤지컬 <조선 마법사관 진준>
공연기간 : 2025-11-13 ~ 2025-12-31
러닝타임 : 70분 (인터미션 없음)
공연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주최/주관 : 주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 제작 국립박물관문화재단, HJ F&K, EBS미디어
입장료 : VIP석 77,000원, R석 66,000원, S석 44,000원, A석 33,000원
관람등급 :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 및 전화예매 : HJ키즈 02-588-7708
 
(공연)<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전통줄타기 파줄 화려한 비상

1. 공연명 : <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전통줄타기 파줄  화려한 비상

2. 공연일시 : 2025. 11. 1(일) 13:30 ~ 16:00

3. 공연장소 : 과천중앙공원 야외마당(과천역 1번 출구 옆)

4. 티켓 : 무료

5. 문의 : 02-3418-7790

6. 주최/주관 : 국가무형유산 줄타기보존회

7. 후원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과천시

 

<공연내용>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타기, 봉산탈춤, 처용무 등등...

 
(공연)제15회 안비취대상 전국민요 경창대회

1. 공연명 : 제15회 안비취대상 전국민요 경창대회

2. 공연일시 : 2025년 11월 9일(일) 오전 10시 

3. 공연장소 : 국가유산진흥원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4. 티켓 : 무료

5. 문의 : 02-552-2789, 010-4005-8388

6. 주최 :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호연 

7. 주관 : 사단법인 한국의소리 숨,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8. 후원 :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국가유산진흥원, 국악방송, 국악신문, 국악타임즈, 한국의상 백옥수, 주해실업영상사업단

 

<공연내용>

○ 故 안비취 명창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의소리 숨에서 주최하는 민요경연대회로서 전국의 경기민요 신인들을 발굴·육성하는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경기민요의 전승과 보급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회입니다. 21세기를 맞아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우리문화의 세계적인 진출과 전통민요의 위상을 높이며 문화예술창달에 기여하고 공정하며 엄격한 대회를 운영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행사)동궐동락 - 붓끝에서 피어나는 동궐 이야기
기간 : 2025-11-11 ~ 2025-11-16
시간 : (1회차) 18:00~ | (2회차) 18:20~ | (3회차) 18:00~ | (4회차) 19:00~
장소 : 창경궁, 창덕궁(후원)
예매기간 : 2025-10-30 ~ 2025-11-16
예매시간 : 14:00~ (선착순 마감)
가격 : 30,000원 (한 ID 당 4매 예매 가능)
신청방법 : 티켓링크 예약
문의 : 행사문의 콜센터 1522-2295 / 티켓문의 티켓링크 고객센터 1588-7890
 
(행사)<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2025 ’김금숙의 ‘즐거운 노래·행복한 소리’

1. 공연명 : <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2025 ’김금숙의 ‘즐거운 노래·행복한 소리’

2. 공연일시 : 2025. 11. 8. (토) 17:00

3. 공연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4. 문의 : 010-4357-6855

5. 주관 : 사단법인 김금숙소리보존회

6. 후원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사단법인 가무악꼬레

 

<공연 내용>

○ 깊이 있는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함께하며 삶의 여유를 느끼고, 전통소리의 흥겨움 안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달거리, 혈죽가, 변강쇠타령, 노랫가락, 양산도, 긴난봉가 등 잡가와 구성하였다.

 
(공연)제8회 박규리의 추무향

1. 공연명 : 제8회 박규리의 추무향

2. 일시 : 2025년 11월 13일(목) 18시 30분

3. 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4. 예매 : 010-8276-6711

5. 주최/주관 : 박규리 전통무용 문예회

6. 후원 : 대한민국 파워 지식포럼, 라이온스 뉴역삼

7. 신청방법 : 010-8276-6711

8. 티켓 : 20,000원

 

<프로그램 소개>

○ 살풀이춤(이매방류) - 박규리

○ 한량무(임이조류) - 라지훈, 서문영, 조명기, 류현

○ 우화몽 - 이유빈, 고다윤, 안소영

○ 화선무(임이조류) - 최진태

○ 기원무 - 여다예

○ 남도민요(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 최진태, 윤희선

○ 장고춤 - 박규리

○ 부채산조 - 백서현

○ 나타샤 왈츠 - 하지훈, 서문영, 류현, 조명기, 강희정, 전점순, 황원자, 박영화, 정다겸, 전병근

○ 장검무 - 김미소

○ 교방살풀이춤 - 김나은

○ 진도북춤 - 하지훈, 서문영, 류현, 김정애, 김점숙, 문혜정, 윤념이, 진경희, 이해숙
 

 
(공연)최하늘 피리 독주회 Ⅱ 서른 ⧗ 立
 

1. 공연명 : 최하늘 피리 독주회 Ⅱ 서른 ⧗ 立

2. 공연일시 :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3. 공연장소 : 국가유산진흥원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4. 티켓 : 무료

5. 예매 : 자유 좌석

6. 문의 : 010-4694-5954

7. 주최/주관 : 최하늘

 

<공연 프로그램>

○ 취타풍류

  - 서울시무형유산 삼현육각에서 전승되고 있는 '취타풍류'는 삼현육각 편성으로 민간에서 연주되는 대표 악곡 중 하나이다. 행진과 행차 등에 기능적으로 쓰이다가 20세기 후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연주환경이 변화하면서 점차 무대화되었다. 모음곡 형태인 '취타풍류'는 취타-길군악-길타령-염불타령-삼현타령-별곡타령 순으로 연주된다.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고조되는 구성은 우리 음악의 미학을 담고 있으며, 특유의 흐름을 통해 당시 현장의 생동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피리_최하늘 대금_장진엽 해금_소윤선 장구_박주홍 좌고_강완규

 

○ 박범훈류 피리산조

  - 박범훈류 피리 산조는 그의 스승 故 지영희 명인에게서 배운 경기 시나위 가락을 토대로 서양 음악의 작곡 개념을 산조에 도입해 오선보로 기록한 최초의 피리 산조라 할 수 있다.

진양과 중모리 장단에서는 다른 산조에서는 보기 힘든 피리 특유의 대풍류조 경드름 가락이 더해지고 중중모리 장단에서는 지영희 명인이 정리한 경기 이남 지방의 시나위 가락이 활용된다. 마지막 자진모리에서는 뻐꾸기 울음을 모방한 독특한 가락이 등장해 이 산조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피리_최하늘 장구_박주홍

 

○ 경기민요연곡

  -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는 서울•경기 지방에서 불리던 노래로, 선율 그 자체만으로 맑고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오늘 연주는 경기민요의 으뜸으로 <긴아리랑>, <노랫가락〉, 〈태평가>, <창부타령>을 연곡으로 펼쳐 보인다. 연주자의 성음과 호흡이 돋보이는 긴아리랑을 시작으로 맑고 청아한 노랫가락, 밝고 경쾌한 태평가와 굿거리의 흥취가 절로 묻어나는 창부타령으로 이어지며 피리 가락의 향연은 경기민요의 멋과 흥을 선보이고자 한다.

피리_최하늘 경기소리_김채원 대금_장진엽 해금_소윤선 장구_박주홍

 

○ 최경만제 호적풍류

  - 호적풍류는 대체로 남도제 태평소(호적) 시나위가 연주되지만, 최경만 명인의 호적풍류는 서울•경기 지역의 태평소 가락을 바탕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그 선율은 태평소 시나위와는 달리 호쾌하고 시원한 멋을 지니며, 다양한 장단이 교차하는 화려한 구성을 보여준다.

변화하는 장단 속에는 경기무악의 경쾌하고 흥겨움이 담겨 있으며, 신명의 한바탕으로 오늘의 무대를 마친다.

태평소_최하늘 장구_강완규 꽹과리_박주홍 북_장진엽 징_소윤선

 

<출연자>

○ 최하늘<피리⦁태평소>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

  -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 국립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

  -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음악과 박사 과정

  - 서울시 무형유산 삼현육각 이수자

  - 국가무형유산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전수자

  - 전)청주시립국악단 객원단원 역임

  - 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교사 역임

  - 현)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봉은국악합주단 단원

 

○ 강완규<타악>

  - 서울시 무형유산 삼현육각 이수자

  - 젊꾼 대표

  - 중앙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 장진엽<대금⦁타악>

  - 국가무형유산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전수자

  - 서울시 무형우산 삼현육각 전수자

  - 젊꾼 동인

 

○ 소윤선<해금⦁타악>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

 

○ 박주홍<타악>

  -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수자

  - 서울시 무형유산 삼현육각 전수자

  - 젊꾼 동인

 

○ 김채원<경기소리⦁사회>

  - 서울시 무형유산 송서율창 이수자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사 수료

  - 젊꾼 동인
 

(행사)<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운현궁 명창명고

1. 공연명 : <2025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운현궁 명창명고

2. 공연일시 : 2025.11.06.(목) 15:00

3. 공연장소 : 운현궁 이로당

4. 티켓 : 전석초대

5. 문의 : 010-7942-3604

6. 주최 :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정회천

7. 주관 : 한국판소리고법연구회

8. 후원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공연 내용>

○ 이번 공연은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의 선택을 받은 천재 소리꾼 박유전, 그가 남긴 ‘강산제 보성소리 수궁가’의 대표 대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흥선대원군이 직접 '강산'이란 별호를 하사하고 어전명창으로 발탁한 박유전 명창을 시조로, 정재근 – 정응민 – 정권진 – 정회석·윤진철로 이어지는 정통 판소리 계보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판소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우리 소리 의 소중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연희 방식 그대로 명창의 소리와 고수가 함께 만들어내는 진정한 판소리의 무대를 선보인다.

정회천 명고가 전승하고 있는 일산 김명환제 판소리고법은 국악계 최초로 1978년 국가무 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산 김명환 선생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로,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 출신의 명고수이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하며 장판개, 박판석, 주 봉현, 신찬문 명고에게 고법을 사사하였으며, 보성소리를 완성한 송계 정응민 선생 문하에 수년간 수학하며 수행고수로 활약하였다. 정광수, 김소희, 정권진, 박봉술, 한애순,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명창들의 음반에서 북을 잡았으며, 그는 판소리 및 고법의 이론체계를 완성 하여 국악계 후학들의 교육에 크게 기여하였다.

 

 

빠른 이동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