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
· 시대 : 삼국시대, 통일신라
· 신분 : 관리 / 남자
· 출처 :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표제어 | 연관어 |
---|---|---|---|---|
관복 | - | 겉옷 | 관리 복식 |
통일신라시대 관리가 착용했던 관복이다.
머리에는 복두(幞頭)를 썼고, 단령[團領: 목둘레가 둥글고 길이가 긴 포]을 착용하였으며 손에는 홀(笏)을 들고 있다.
복두는 이마에 닿는 부분은 이마에 밀착되고 정수리 부분이 불룩 올라간 형태인데, 모체(帽體)의 앞이 2층으로 턱이 지고 뒷모습은 밋밋하다. 모체에 2층으로 높이 올라간 부분은 약간 파손되었다. 뒷면에 늘어지는 부분[각(脚)]이 명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으나, 다른 토우의 복두에는 뒷면에 띠 두 가닥이 길게 늘어져있다. 용강동 토우 관리 복식의 복두에는 현재 알려진 복두의 뒷면에 부착된 빳빳한 날개 모양[각(脚)]은 없다.
겉에 착용한 포는 목둘레가 둥근 포[단령(團領)]로 소매통이 넓고 소매 길이가 길어 주름이 많이 잡혀있다. 포의 길이가 길어 땅에 끌리고 포 아랫부분에 가로 선[란(欄)]이 둘러져 있다. 여밈은 오른쪽으로 하여 오른쪽 턱 아래부터 밑단까지 여밈선이 보인다. 허리에는 허리띠를 두르고 허리띠 위로 단령 자락을 잡아당겨 늘어뜨려서 허리에 불룩하게 겹쳐 늘어뜨려진 모습이다.
넓은 소매 밖으로 나온 왼손을 아래로 오른손을 위쪽으로 하여 홀을 잡고 있다. 홀에 연결된 띠 같은 가닥은 옆구리의 뒤쪽부터 연결된 가닥과 매듭을 이룬 것처럼 ‘V ’자 형태를 보이며 밑으로 쳐졌다.
긴 옷자락 밑으로 나타난 신의 형태는 확인하기 어렵다.
붉은색 주칠(朱漆) 흔적이 얼굴과 발에만 약간 남아 있다.
김정진(2008), 「경주 용강동 고분 출토 토용의 복식사적 의의」, 한복문화 11(1), 한복문화학회
문화재연구소 경주고적발굴조사단(1990), 「경주용강동고분 발굴조사보고서」.
유희경 외(2001), 「우리 옷 이천 년」, 미술문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경주용강동고분(慶州龍江洞古墳)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
용강동 토용 남자 복식
연관이미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