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
· 시대 : 삼국시대, 통일신라
· 신분 : 미분류 / 남자
· 출처 : ( 노서동 금제 목걸이, 보물 제1921호, 신라, 국립중앙박물관, 전체 길이 109cm, 너비 54.5cm )/ ( 노서동 금제 팔찌, 보물 제1921호, 신라, 국립중앙박물관, 지름 8cm )/ ( 노서동 금제 팔찌, 보물 제1921호, 신라, 국립중앙박물관, 지름 8cm(확대) )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표제어 | 연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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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복 | - | 장신구 | 금제 목걸이[頸飾] |
신라 금제 목걸이는 여러 곳에서 출토되었는데, 그중 경주 노서동 215호 무덤에서 출토된 금 목걸이가 주목된다. 경주시 노동동路東洞, 노서동路西洞에는 5세기부터 6세기 전반에 걸쳐 만들어진 왕이나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대형 무덤이 모여 있었다. 그중 해당 고분에서는 금제 팔찌나 금 귀걸이 등 다수가 출토되었는데, 이 목걸이 또한 이러한 유물들과 함께 일제강점기에 발굴되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65년 한일협정이 체결되자 일본에서 반환된 문화재이다.
금 목걸이는 작은 고리[金小環]에는 새김눈(刻目)으로 장식하고, 여러 개를 연결하여 속이 비어 있는 둥근 구슬[球形]으로 만들고, 하트모양[心葉形] 달개를 금줄로 44개를 연결하여 매달고, 맨 아래쪽에는 녹색의 곱은옥(曲玉) 1점이 달려 있다. 이 시기의 목걸이는 대부분 유리제 청옥(靑玉)을 연결하고 끝에 곡옥을 다는 형식인데 비하여, 이 목걸이는 청옥을 사용하지 않은 대신 나뭇잎 모양의 금판을 이리저리 붙이고 금사로 정교하게 엮는 섬세한 금세공기술의 최고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대관 국보(금속공예)』
문화재청, 『문화재대관, 국보-금속공예』,
이송란, 『신라 금속공예연구』, 일지사, 2004
이한상, 『황금의 나라 신라』, 김영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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