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한복

귀걸이[耳飾]

· 시대 : 삼국시대, 통일신라

· 신분 : 왕 / 남자

· 출처 : ( 무령왕릉 금제 귀걸이, 제617호, 신라, 국립공주박물관, 높이 23cm, 너비 23cm )/ ( 무령왕릉 금제 귀걸이, 제617호, 신라, 국립공주박물관, 높이 23cm, 너비 23cm(부분) )/ ( 무령왕릉 금제 귀걸이, 제617호, 신라, 국립공주박물관, 높이 23cm, 너비 23cm(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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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복 - 장신구 귀걸이[耳飾]

무령왕릉은 백제 25대 무령왕(재위 501∼522)과 왕비의 무덤으로 1971년 처음 발굴되었다. 벽돌로 만든 무덤에서는 금제관식 등 108종 총4,6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귀걸이는 총5점이 출토되었는데, 왕의 머리 부근에서 1쌍의 귀걸이가 출토되었다. 왕의 금 귀걸이는 하나의 둥근 고리[主環]에 두 줄의 귀걸이를 매단 형식이다. 이렇게 하나의 중심고리에 여러 개의 귀걸이를 매단 형식은 백제 무령왕릉의 출토품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사례이다.
두 줄 중 하나는 아래에 크고 작은 두 개의 심엽형(心葉形) 장식을 달고, 다른 한 줄에는 연록색의 곱은옥을 달라 장식한 것이다. 심엽형 큰 귀걸이의 중간 장식은 2개의 원통체를 대칭되게 연결하였고, 원통체의 끝에는 금실과 금 알갱이로 장식한 심엽형 장식이 달려있다. 끝 장식은 큰 심엽형 장식을 중심으로 작은 심엽형 장식 2개를 대칭되게 매달았다. 작은 귀걸이의 중간 장식은 금 알갱이를 붙여 만든 투작구체 5개를 '0-0'모양의 고리로 연결하였다. 끝 장식은 담녹색 곡옥에 누금수법 장식이 가미된 금 모자를 씌운 것으로 금 모자에 좌우대칭으로 2개의 심엽형 장식이 달려 있다.
백제의 귀걸이는 신라나 가야에 비해 출토사례가 많지 않은 편이다. 이중 무령왕릉 출토 귀걸이는 경주의 금령총이나 일본 구마모토 현의 에다후나야마 고분에서 출토된 바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 국보(금속공예)』

김정옥, 「백제 장신구에 나타난 조형적 특징과 상징성에 관한 연구」, 원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서미영, 「백제 장신구의 문양분석」, 『복식』제58권 8호, 2008.신미영, 「백제시대 금속유물의 조형분석을 통한 장신구디자인 연구」, 공주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7.

신미영, 「삼국시대 장신구에 나타난 조형적 특징에 관한 연구」, 『디지털정책연구』제10권 11호, 2012.12.

이귀영, 「백제시대 금속공예기술사 연구」,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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