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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 조회수 : 182
  • 작성일 : 2019-01-08
하회별신굿탈놀이

국가무형문화재 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800년을 이어온 신명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常民)들에 의해서 연희(演戱)되어온 탈놀이이다. 이 탈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굿의 일환으로 연희되었다.
별신굿이란 '별나다', ' 특별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곧 별난 굿 또는 특별한 큰 굿을 의미한다.
농사를 근간으로 하는 전통 사회에 있어서 풍농(農-농사가 잘됨)은 마을 공동체를 지탱할 수 있는 절대적인 것이다. 풍년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에 의해 결정이 되며 이것은 곧 신의 뜻에 달렸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마을의 안녕을 가져다주는 것은 곧 마을을 지키는 동신(洞神)에 의하여 결정된다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마을마다 동신(洞神)을 모시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은 정성을 다해서 신에게 제사를 받드는 것이다. 이와 같이 마을 수호신(守護神)에게 매년 올리는 제사를 동제(洞祭), 당제(堂祭)라 부른다.
제사를 올리는 시기는 대부분 정월(음력1월) 대보름이다.
이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정월(正月)은 가장 신성하며 이 날 뜨는 달이 가장 깨끗하고 신비스러워 우리가 소망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중 전승되는 세시 풍속이 바로 정월 대보름에 집중되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5년 혹은 10년에 한번씩

별신굿은 매년 지내는 동제와 달리 일정한 주기(10년 혹은 5년 또는 신탁이 있을 때)를 갖고 정기적으로 열렸다. 이는 마을을 지켜주는 신의 힘도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영험이 줄어들게 되고 이렇게 되면 마을에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고 믿었다. 풍년이 들지 않고 흉년이 들어 거둘 곡식이 없고 , 돌림병이 돌아 마을 사람들이 죽게 되는 우환이 닥치면 이는 곧 신의 영험이 줄어들었거나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라 생각하여 신의 힘을 북돋워 주며 노여움을 풀기 위하여 특별한 큰굿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별신굿이라 한다.

따라서 별신굿은 무당을 불러서 무당(巫堂)에 의해 굿을 하거나 또는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큰굿을 하게 되는데 하회의 경우 후자에 속한다.

하회는 왜 별신굿을 했는가

굿의 목적은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데 있다.
이러한 굿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제물(祭物)을 마련하여 서낭신(城隍神)에게 당제사를 올린다. 그러나 좀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서 굿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행위를 주술(呪術)이라 한다. 주술적인 행위로는 비슷한 행위를 함으로써 그와 같은 일을 성취한다고 믿는 것과 어떤 결과를 기대하면서 그 결과와 비슷한 일을 미리 행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바로 이와 같이 마을 굿을 통하여 별신굿이 추구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주술적인 행위로서 탈을 만들고 탈춤을 추게 된 것이다.

서낭당(城隍堂)에서 신내림을 받는 강신(降神)이나 신을 마을로 맞이하는 무동(舞童), 상상의 동물인 주지 한 쌍을 등장 시켜 탈판(곧 마을)을 정화하는 것, 암.수의 싸움에서 암컷이 이기고 모의 성행위를 하는 것은 곧 생산을 북돋워 풍농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행위인 것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승 및 보급 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며, 탈놀이를 통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지정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이다.

보존회의 설립은 19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28년(戊辰年)을 마지막으로 그 전승이 중단된 채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차 잊혀졌으며, 800년이란 세월을 이어 오면서 마을을 지켜온 신성가면인 하회탈마저도 국보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보관 장소가 바뀌게 되자 하회탈과 별신굿탈놀이는 역사의 흐름 속에 묻혀버린 한 시대의 풍속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나마도 다행스러웠던 것은 하회마을에서 태어나서 성장하였으며 안동문화원장을 지낸 류한상 선생이 마을사람들을 통하여 채록한 탈놀이의 대사본이 있어서 탈놀이의 대강이나마 옛 모습을 더듬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대사본을 토대로 하여 1928년 무진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탈놀이를 복원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하는 젊은이들이 모여 결성한 것이 보존회의 전신인"하회가면극연구회"이다. 이때만 해도 아직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낮아서 탈춤을 추는 것은 무당 집 아들·딸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손가락질하였고, 국가정책 또한 삶의 질을 따지기보다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 개발에 역점을 두었던 때라 탈놀이의 복원에는 많은 시련과 역경이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회가면극연구회의 창립 회원으로는 백정 역을 맡고 있는 이상호, 할미 역을 맡고 있는 김춘택, 상쇠를 맡고 있는 임형규, 등 3명의 인간문화재이다. 이들은 창립 회원으로서 중단된 탈놀이의 복원을 위하여 생업마저 포기한 채 자기희생을 무릅쓰면서까지 노력하여 오늘날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존재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현재 보존회에는 인간문화재 3명, 전수조교 4명, 이수자 20명, 전수생 4명 총 3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www.hahoemask.co.kr
주소: 경북 안동시 안흥동 300-15 강변탈춤공연장
전화: 054-854-3664
팩스: 054-856-3664

공연/체험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생생”전수관 1박 2일 체험 캠프

하회별신굿 탈놀이 전수관에서의 1박 2일 꿈과 추억의 하룻밤! 보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배역을 맡아 직접 공연을 해보고~

공연안내

  • 하회별신굿탈놀이 이미지
    정기공연
    정기공연
    매년 1회 정기 발표 공연
    • - 일시: 보존회에서 결정 후 알림
    • - 장소: 전수관 및 하회마을
    • - 주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 - 후원: 문화대청, 경상북도, 안동시
  • 하회마을 탈춤공연장
    상설공연
    일시: 1월~ 12월 (12개월간)
    * 하회마을 탈춤공연장
    • - 1월 ~ 2월: 매주 토, 일요일 14:00~15:00
    • - 7월 ~ 8월: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 14:00~15:00
    • - 3월 ~ 12월: 매주 금, 토, 일요일 14:00~15:00
    * 안동댐 개목나루 공연
    • - 7월~9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9시(우천시 공연취소)
    주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후원: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
  • 하회마을 전수관 및 초청행사장
    초청공연
    일시: 1월~ 12월 (12개월간)
    • 방송사, 각종축제, 기업체, 문화단체, 대학
    • 초,중,고의 현장학습 지도
    • 해외 관광단의 특별공연
    • 해외 초청공연
    장소: 하회마을 전수관 및 초청행사장
    일시: 협의 후 결정
    관람료: 유료(협의 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