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
· 시대 : 삼국시대, 통일신라
· 신분 : 일반 / 남자
· 출처 : ( 단석산 신선사 공양인물상 )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표제어 | 연관어 |
---|---|---|---|---|
일상복 | 일상복 | 겉옷 | 일상복, 日常服, Everyday clothes |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 | 표제어 | 연관어 |
---|---|---|---|---|
의례복 | - | 겉옷 | 의례복, 儀禮服, Ceremonial dress |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慶州 斷石山 神仙寺 磨崖佛像群)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중턱에 거대한 암벽이 ㄷ자 모양으로 높이 솟아 하나의 석실(石室)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인공적으로 지붕을 덮어서 석굴 법당을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바위면에는 10구의 불상과 보살상이 새겨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북쪽의 독립된 바위면에는 도드라지게 새긴 높이 8.2m의 여래입상이 1구 서 있다. 둥근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며, 머리 위로 2단으로 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작게 솟아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U자형 주름이 선명하고, 트인 가슴 사이로는 띠매듭이 보인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손바닥을 보이고 왼손은 손끝이 아래로 향하여 손바닥이 보이게 하고 있다. 동쪽면에는 높이 6m의 보살상이 새겨져 있는데, 상반신에는 옷을 걸치지 않았으며, 왼손은 들어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몸 앞에서 보병(寶甁)을 쥐고 있다.
북쪽 바위면에는 모두 7구의 불상과 보살상, 인물상이 얕게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왼쪽에서부터 여래입상, 보관이 생략된 보살입상, 여래입상, 반가사유상을 나란히 배치하였다. 반가사유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왼손을 동쪽으로 가리키고 있어 본존불로 인도하는 독특한 자세를 보여준다. 아래쪽에는 공양을 올리는 모습을 한 공양상 2구와 승려 1인이 새겨졌는데, 신라인의 모습을 추정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공양상들은 위가 앞으로 약간 숙여진 고모(高帽)를 쓰고 유고 양식을 하고 있다.
김문자(2012), 「일본 고대 복식에 미친 백제복식의 영향」, 『복식』 62(5), 한국복식학회.
김문자(2018), 『한국복식사개론』, 교문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편(199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heri/cul/culDivView1.do?pageNo=1_1_4_0)
-
기마인물상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백제 금동대향로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김문자(2012), 「일본 고대 복식에 미친 백제복식의 영향」, p.100.
연관이미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