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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천년전주 명품온(Onn)’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공식 판매
등록일 2025-02-18 조회수121
 
지난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공예품 행사인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됐던 ‘천년 전주 명품온(Onn) 브랜드’ 제품을 이제 전주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따르면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선보였던 ‘천년 전주 명품온(Onn) 다과상’ 제품을 지난 15일부터 전주공예품전시관 명품관에서 공식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명품온(Onn) 브랜드는 전통 다과(茶菓)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과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도자 △금속 △소목 △목선반 △옻칠 등 다섯 개 분야에서 제작됐다. 온(Onn) 브랜드는 전통 공예를 단순히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 생활 속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디저트 3합 △먹감사각접시 △소반 △옻칠사각접시 △옻칠원형접시 △트레이 등 다양한 제품들은 전통 기법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가정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업적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전시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온 브랜드 제품들이 이제 전주공예품전시관 명품관에서 정식 판매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더욱 가까이에서 공예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작가들의 창의적 해석을 통해 공예의 진정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담아낸 공예품이 대중과의 교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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