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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전통문화유산의 맥 이어갈 신규 문화상품 출시
등록일 2024-12-24 조회수145


공진원, 전통문화유산의 맥 이어갈 신규 문화상품 출시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및 국가유산진흥원 협업, ‘나전’ 및 ‘창덕궁’ 문화상품 개발
- 총 50종, 국립박물관 유통채널 ‘뮷즈’, 온라인 KH몰 등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 은 『2024 전통문화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협업개발한《나전 특화 문화상품》▴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협업개발한 《창덕궁 테마 문화상품》을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전 특화 문화상품》- 전통의 빛을 현대로 잇다 
《나전 특화 문화상품》은 ‘영롱한 천년의 빛, 나전’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주요 나전유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나전칠 연꽃넝쿨무늬 옷상자,‘나전칠 봉황화조소나무무늬 빗접,‘나전칠 장생무늬 함’등 9점의 유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총 20종이 개발됐다.  김주일 디자인주 대표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했으며, 디자인은 전통콘텐츠 기반의 문화상품을 기획해 온 ‘칠석무늬’가 맡았다. 전통 나전가구의 쓰임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대, 소반, 빗접부터 장우산, 담요, 티슈 케이스, 참 장식 등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반영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창덕궁 테마 문화상품》-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일상으로
《창덕궁 테마 문화상품》은 문화유산으로써 창덕궁이 지닌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디자인과 공예적 미감으로 표현했다. 창덕궁의 봄을 상징하는 만첩홍매화, 창덕궁 낙선재의 굴뚝연가와 꽃담, 창덕궁 선정전의 청기와 용머리 토수, 창덕궁 희정당의 오얏꽃 전등과 벽지 등 궁의 특징적인 건축적·문화적 요소들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창덕궁’ 문화상품의 아트디렉터는 길우경 FNT 이사가 맡았다. 또한 토림도예, 아누, 소니아미츠, 공방 판, 김현주스튜디오, 호호당, 티더블유엘, 베르크 등 8팀의 공예·디자이너와 협력하여 총 30종의 다채로운 결과물을 완성했다.

 공진원은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양 기관과 협력하여 전통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 개발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단순히 전통문화유산의 재해석에 그치지 않고,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가능한 높은 수준의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 동시대 한국공예가 가진 문화적 정체성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개발된 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의‘뮷즈(MUDS)’상품관과 온라인매장(muds.or.kr), 국가유산진흥원의 문화상품관과 온라인 쇼핑몰(KHmall)에서 12월 2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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