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경주에 대규모 전통문화체험단지 만든다.
등록일 2009-02-17 조회수2535

[전국매일] 경북 경주에 대규모 전통문화체험단지가 들어선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통문화도시의 경쟁력과 정체성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한국전통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기본설계공모와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체험단지 부지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어 내년 4월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에 체험단지의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체험단지는 14만㎡의 부지에 체험 및 전시공간, 첨단한옥숙박시설, 공연 및 교육공간, 공원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와 함께 180억원을 들여 조선시대 한옥마을인 교촌마을도 전통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지를 매입하고 있으며 올해 전통악기, 전통음식, 공예, 직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동 6동을 짓는다.

또 내년에는 전통문화체험동 14동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 밖에도 전통적인 모습이 잘 보존돼 있는 13채의 한옥은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들이 민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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