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사전

환도

환도는 조선시대에 가장 널리 사용된 칼이다. 조선시대에는 양날의 칼인 검(劍)과 외날의 칼인 도(刀)를 구분하지 않고 혼용하여 명칭을 불렀다. 중국이나 일본 칼에 비해 대체로 길이가 짧다. 환도는 칼집에 달린 금속 고리인 띠돈에 끈을 연결해 주로 허리에 차고 다녀 패도(佩刀)라고도 했다. 환도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하지만 칼집을 어피(魚皮)로 싸고 주홍색으로 칠을 한 것을 운검(雲劍)이라 구분하였다.
 
참고문헌
국립고궁박물관(2020), 『군사의례 :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2020), 『왕실문화도감 무구』, 국립고궁박물관.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2012), 『(육군박물관 소장)군사복식』,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환도, 조선시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집필자 : 박가영(朴嘉玲), 숭의여자대학교]
[키워드 : 환도, 環刀,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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