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ㅡ자형 건물에 담긴 다양한 변화
- 출처
- 흐름과 더함의 공간
- 작가
- 안영배
- 출판일
- 2008
- 이미지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 건물에서는 맞배지붕 아래 부분이 주요 구조부에 해당한다. 이 부분이 퇴계가 초기에 삼간지제에 따라 구상했던 부분이었다. 기둥간격이 7-8-9자(214×246×276㎝)로 변화된 것은, 세 칸이라는 최소한의 공간적 틀은 유지되면서 부엌과 방(완락재)그리고 마루방(암서현)의 크기가 그 기능에 따라 다소 조정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중앙에 있는 방을 기준으로 할 때, 마루방은 이보다 약간 넓어야 하고 부엌은 이보다 작아도 된다는 개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빠른 이동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