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서울시내 전역에서 설 연휴 문화예술프로그램 마련
등록일 2009-01-23 조회수2550
(서울=뉴스와이어)  서울시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서울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주요 문화예술 행사

설 연휴기간<1. 26(월, 설날) ~ 1. 27(화)>기간 장충체육관에서는 전통 스포츠인 2009 설날통합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백마·거상 급 (90kg이하), 백호·청룡급(90.1kg 이상) 두 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현철, 설운도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설날(1. 26)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PDP-TV,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PMP, 자전거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겨울철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10:00 ~ 22:00 (공휴일 23:00)까지 계속 운영하게 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기축년 운수대통 설날큰잔치” 개최된다.

경기민요, 재수굿, 줄타기, 동춘서커스 등 공연과 토정비결 보기, 소원연 만들기, 재수부적 찍기, 복조리 나누기 등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차례상 진설법 및 차례예절에 대한 강연이 있으며, 굴렁쇠, 제기차기, 널뛰기, 윳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의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가래떡 썰기 체험과 함께 전통떡·막걸리 등 전통음식도 즐길 수 있다 .

한편, 남산골 한옥마을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도 “2009 설날의 행복” 공연을 통해 경기민요·남도민요, 판소리, 재수굿 등을 다양한 전통국악을 공연하는데, 전 좌석 입장료가 5천원(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은 2,500원)으로 평상시 입장료의 1/4수준이다.

연휴 기간중, 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 운현궁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특히 설날 역사박물관 광장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인 남사당놀이가 2회(13시 30분, 16시) 공연된다.

이밖에, 운현궁, 서울대공원·남산공원 등 공원, 지하철역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오늘, 서울의 문화예술”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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