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토요공연으로 남도국악 알린다
등록일 2009-01-15 조회수2662
남도 전통예술의 계승과 보급에 앞장서온 전남도립국악단(예술총감독 김만석)이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는 '토요공연'의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남도국악알리기에 나선다.

올해로 창단 23년을 맞은 전남도립국악단은 그 동안 국내외에 총 18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남도의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김만석 상임지휘자의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새로운 기획연출을 통해 공연 프로그램의 질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테마가 있는 월별ㆍ주별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연 팸플릿에 해설을 추가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전남도민의 문화충전 2009'토요공연의 문패는 '기축년, 소원성취~소떼 몰러가자꾸나'.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17일 '금다래 쿵다래, 놀아보세'를 비롯해 '까치 까치, 설날, 달맞이 가세'(24일),'만경창파~ 뱃놀이 가세'(31일)가 열린다.

또한 2월에는 , '입춘대길에 맺힌 천지인의 조화 땅의 울림 하늘의 울림'(7일), '맺힘ㆍ풀림ㆍ어름 우리 춤의 신명풀이 한마당'(14일), '풍자와 해학의 놀이마당 창극 한마당 잔치'(21일),'국악 크로스오버 난장. 퓨전 콘서트'(28일)등이 펼쳐져 시민들과 만난다.

아울러 3월에는'가무악 춘풍명월 - 풍무악의 난장'( 7일), '노래와 춤이 있는 아름다운 봄날에'(14일), '하늘과 땅을 어우르는 타악무 한마당'(21일), 노래로 여는 신명나는 음악세상(28일)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국악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061)375-6928.
 
출처 :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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