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시스] 전북 전주전통문화센터가 14일 2009 방학특선 아동극으로 한지 인형극 '동동동 팥죽할멈'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문화센터는 이날 오후 3시와 5시 한벽극장에서 2회 공연으로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로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이야기가 한지 인형극으로 재탄생돼 어린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된 한지 인형이 배우를 통해 이야기하고 움직이면서 스토리를 전개해 가는 형식의 인형극으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형극단 까치동이 선보인다.

인형들로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인형극과는 다른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고, 알록달록한 색깔의 다채로운 한지를 이용해 인형과 무대세트를 제작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기에도 딱 좋은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람료는 균일가 1만원이고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로 하면 된다.

한편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할인은 전화(063-280-70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