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국악·성악 한데 어우러진 이색무대 펼쳐진다
등록일 2009-02-24 조회수2580

 

 
   
 
[서울일보] 새로운 시도로 재미있고 열정이 샘솟는 국악여행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립무용단은 기획공연 `봄과 새 시대를 여는 소리`를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친다.

배양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의 지휘로 펼쳐지는 제1부 공연은 최성환 곡 `아리랑 환상곡`, 박범훈 곡 `춘무` 공연에 이어 울산시립합창단이 참여해 `동백섬`, `울산사람`, `사랑합니다`를 들려준다.

2부 공연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명창 박성희씨(부산국악관현악단 부수석)가 수궁가 중 `가자 가자 어서가자`를 들려 주고, 흥겹고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온 울산 버슴새가 설장구 놀음을 위한 `모리`협주곡을 펼쳐 즐거움을 전한다.

울산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새 봄을 맞는 설렘과 소망, 기도를 담아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를 엮어갈 생각"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생활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예매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문의는 275-9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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