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혜 '한지의 유혹' 22일까지 부산일보 아트센터
등록일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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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혜 '한지의 유혹' 22일까지 부산일보 아트센터, 황인혜 '그지없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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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국전 입선을 시작으로 40년 넘게 화단을 지켜온 한국화가 황인혜가 22일까지 부산일보 로비층 부산아트센터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한지의 특성에 주목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한지로 만든 매듭단추뿐만 아니라 선인장을 두터운 한지로 표현한 작품도 같은 맥락이다. 작가는 모로코 여행에서 우연히 선인장을 맞닥뜨린 뒤 모래와 자갈 속에서도 꽃과 열매를 거두는 선인장의 강한 생명력에 매료됐다고 했다. 천지인의 상징으로 만들어진 한글의 조형성에 주목한 한글문자 추상 작품도 이번 전시에 내걸렸다. 051-46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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