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전통한옥 구들장 체험장 공주에 조성
등록일 2009-03-12 조회수2557

[대전=뉴시스] 충남 공주시 웅진동에 관람객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통한옥 구들장 체험장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공주시 웅진동 337번지 외 19필지 3만1310㎡에 67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말까지 한옥 17개동을 조성, 600명 수용규모의 구들장체험장 및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한옥체험시설을 위해 당진군 오태환 고택에 1억원을 들여 숙박이 가능하도록 9월부터 올해 말까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부여 민완순 가옥에 대해 4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5000만원을 들여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 동안 도내에는 숙박이 가능한 전통한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는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공주와 부여를 찾는 관광객은 단순히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관광패턴이 변화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관광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0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논산시 명재고택 등 11곳에 1곳당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통 한옥 체험시설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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