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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봄밤, 음악으로 빛난다
등록일 2009-03-18 조회수2719
내달 10일 '가얏고 음악제'

 

 

 
 ▲ 지난 2007년 가얏고 음악제에서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연주 장면.
 
 
[경북일보] 경북 고령군의 대가야체험축제 기간인 오는 4월10일 '2009 가얏고 음악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가야의 대항해'란 주제의 제5회 대가야체험축제 연계행사로 열리는 가얏고 음악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고령군청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낙동강 시대와 대가야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악성우륵의 출생지에서 뜻 깊은 행사로 열리게 된다.

이번 가얏고 음악제는 안숙선 명인의 가야금병창, 가야금의 대가 황병기 명인의 가야금 독주, 전 국립국악원 민속단 악장 원장현 선생의 대금연주, 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상수상자 최민정·강미선의 가야금 연주, 인기가수 박상철, 그룹 건아들, 이유진, V.O.S 등의 연예인과 여성퓨전국악그룹 황진이, 여성 가야금 4중주단 여울 등이 대거 출연, 봄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10여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축제가 마련돼 지역민은 물론 외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4월9일부터 12일까지 대가야체험축제가 고령군 전지역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있어 차별화된 경험을 만끽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54-950―6111∼2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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