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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아동극 <내친구 하별이>
등록일 2009-04-02 조회수2312
◎ 공연상세보기
 
> 제목 : 국악아동극 <내친구 하별이>
> 관람료 : 일반 2만원, 단체(30인 이상) 1만원, 만 4세부터 만9세(저학년)
> 할인내역 : (청소년 30%, 장애인(1~3급) 50%, G마켓회원 30%할인, 단체 (300명이상) 구매를 원하실 경우, 추가 할인이 있습니다.
> 주최 : 안동시, 국립극장
> 공연기간 : 2009-04-02 ~ 2009-04-04
> 공연시간 : 목,금요일 : 오전 11시, 오후 2시 / 토요일 : 오전 11시. 오후 3시
> 문의전화 : 코리아 아트컴퍼니(054-840-5469)
> 장르 : 연극
> 장소 : 달오름극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와 함께하는 국악아동극 한국판 오즈의 마법사‘내 친구 하별이’
 
이 극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안동의 탈, 신성한 기운을 지닌 9개의 탈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각색 된 이야기이다. 원작에서는 8개의 마당에 걸쭉한 입담과 춤사위로 객석과 마당을 넘나들며 재미를 더했지만, 이 극에서는 마당별로 구분된 막과 막의 경계없이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 흐름과 9개의 탈 캐릭터의 행동만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여기에 국악기의 라이브연주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극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특징이라면 단연 ‘움직이는 인형극 틀’이 있다는 것이다. TV에서나 봐왔던 로봇들과는 사뭇 다른 개념이지만 자체 배경을 지닌 인형틀과 인형이 마당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객석을 향해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1막 :요동치는 교실
조용한 교실 안!
오늘도 여전히 아이들은 하별이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치느라 정신이 없다.
하별이가 선생님에게 혼나는 도중 갑자기 하별이 탈 목걸이에서 빛이 나며, 교실전체가 흔들리는데.. ‘하늘땅 별땅’: 가야금, 피리 외
 
2막 : 안동하회마을의 비밀
공간마법에 걸려 안동으로 오게 된 하별이. 할미탈과 바보이매와의 만남
‘두껍아 두껍아’: 사물놀이, 타악기 외
 
3막 : 새로운 만남(백정과 부네)
늘 황소로부터 똥침을 당하는 힘없는 백정과 매일벼락나무에 소원을 비는 못생긴부네.
‘벌아벌아 꿀떠라’: 아쟁, 대금 외
 
4막: 파계승의 마술춤
주지의 마법에 걸려 주지의 부하가 되어버린 파계승과 양반 그리고 선비는 하별이와 그 친구들을 괴롭히기 위해 마법 주문을 외우며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5막 : 우린 소중한 친구!
파계승의 못된 마법에 걸려 서로 다투게 되는 하별이와 부네...
결국 하별이는 모두에게 실망을 남기며 혼자 남게 되는데.
 
6막: 가자! 하울언덕으로
착한 마음을 갖게 된 하별이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초랭이탈님이 되어 무시무시한 주지와 마지막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 줄거리
‘하늘땅 별땅 하별이땅 똥땅~’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퉁명스러운 하별이는 어느 날 공간마법에 걸려 과거의 안동 하회마을로 가게 된다. 여기서 만난 할미탈님은 하별이에게 무시무시한 주지에게 잡혀있는 각시탈님을 구하고 여덟 탈님들을 모두 모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다시 출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하며, 각시탈님만이 하별이를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울언덕으로 가는 도중에 주지의 저주로 힘을 빼앗겨버린 백정아저씨, 못생긴 부네 그리고 말더듬 이가 된 바보 이매를 만난다. 이들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주지에게 잡혀있는 각시탈님을 구하는 모험에 참여한다. 처음에는 퉁명스럽던 하별이도 이들의 도움을 받으며 점차 착한 아이로 변해간다. 착한마음을 갖게 된 하별이는 초랭이탈님으로 변신하며 특별한 힘을 지니게 된다. 각시탈님이 잡혀있는 하울언덕에 도착한 하별이 일행은 무시무시한 주지의 공격을 받지만, 초랭이 탈님이 된 하별이는 어린이들의 힘을 모아 주지를 몰아내고 각시탈님을 구한다. 주지의 마법에서 풀려난 각시탈님은 함께 모험을 한 백정아저씨, 부네, 이매의 소원을 들어준다. 그리고 하울언덕에서는 여덟탈님들이 모두 모여 신명나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벌어진다.
 
출처 :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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