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전통 등(燈) 보러 남한산성으로 오세요'
등록일 2009-04-15 조회수2764

[노컷뉴스]  남한산성에서 한지로 만든 각양각색의 전통 등(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등 문화제가'가 열린다.

14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에서 옛날 조상들이 궁중이나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던 한지로 만든 다양한 형태의 등 400여점이 전시된다.

또 용과 탑, 사람 형태의 대형 등도 25점이 전시되고 행사장 일대에는 전통가로연등 1천여점, 초롱 200여점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곳곳에서는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재, 전통음악 공연, 경전찍기 체험, 전통등 만들기, 전통무예 18기 시연 및 무예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전통등을 전시, 남한산성을 이해하고 아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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