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Jazz의 나비, 국악의 꽃에 앉다’
등록일 2009-04-23 조회수3059
목요국악한마당 `아이리아’ 초청

 

 
[광주드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리는 이번 주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무대는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콘서트로 꾸려진다.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사진>의 ‘Jazz의 나비, 국악의 꽃에 앉다’. 23일 오후 7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현대 가요에 물들어 있는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한국 전통악기 가야금에 드럼, 베이스 등 현대 악기를 배합해 연주하는 무대로 아이들이 전통음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다. 연주되는 곡들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와 경기민요 ‘도라지’, ‘밤의 무지개’ 등 총 11곡. 이들의 음악을 팝과, 재즈 풍의 퓨전 국악으로 들려준다.

공연의 첫 무대는 봄의 아름다운 밤을 기념해 노르웨이 출신의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의 ‘nocturne’를 국악으로 편곡한 ‘기억을 걷는 시간’을 시작으로, 아리랑 선율에 재즈의 스윙 리듬의 옷을 입힌 ‘아리랑’, 영화 ‘티파니의 아침을’의 주제가 ‘문 리버의 가야금 연주곡’을 들려준다. 또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 시인의 작품을 음악으로 옮긴 ‘섬진강에 부는 바람’과 영화 왕의 남자 OST 중 이선희의 ‘인연’을 국악기로 연주한다. 무료 공연. 문의 062-35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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