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옷 입기’로 한글 우수성 알린다.
등록일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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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훈 배재대 총장·직원, 캠페인 동참 호소
정 총장과 직원 120여명은 최근 공주대에서 열린 대학노조 대전충청지역본부 체육대회에 ‘대한민국의 보물, 한글이 좋다’는 문구가 쓰인 옷을 입고 참가해 다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옷을 입고 체육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오는 10월9일 한글날을 맞춰 준비중인 한글옷 입기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그동안 정 총장은 지역 인사들이나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한글날 하루만이라도 한글 옷 입기에 동참을 호소해 왔다.
정 총장은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과 함께 ‘한글날 한글 옷 입기 세계대회추진위원회(www.hh1009.net)’ 조직해 활동해 오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한글옷 입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한마당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비롯해 한글옷 공모전과 한글날 당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글은 최고의 문자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한글날 하루 만이라도 한글 옷을 입는 운동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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