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풍류 2009'...창작판소리, 타악콘서트 등 열려
등록일 2009-04-27 조회수2989

[아시아경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이달부터 6월까지 전통문화마당에서 전통문화 상설공연 ‘풍류 2009’을 연다.

‘풍류 2009’은 창작판소리, 창작연희극, 타악콘서트 등 전통공연으로 축제기간 동안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매회 다양한 모습으로 주민을 찾아간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풍류 2009’는 25일 창작 판소리 ‘호랑이를 만난 놀부’, 5월 23일 창작 연희극 ‘천하제일 탈’ 6월 27일 타악콘서트 ‘야단법석’으로 풍성한 전통문화공연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가 주관한다.

 

   
 
첫 공연이 열리는 25일에는 우리 전래 동화에 판소리, 민요, 탈춤을 가미,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창작 어린이 체험극이다.

 

실감나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소품,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줄 작은 인형극을 통하여 어린 관객들은 옛날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또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우리 소리의 장단을 재미있게 따라하고 신나게 두들겨 보는 시간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게 될 것이다.

한편 전통문화마당은 가양1동 235-2 일대 682㎡ 면적으로 조성 지난2007년 1월 문을 열었으며, 전통 양식의 정자, 3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마당놀이 등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한데 어울리는 전통공연을 하기에 제 격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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