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앙상블 ‘아라연’이 이달 말 정규앨범 2집을 발표하고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2007년 1월 창단 후 작년 4월 정규앨범 1집(A Kite Across the Ocean)을 발표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라연이 만1년 만에 2집 앨범(喜Story)을 발표하고, 오는 5월 28일 저녁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2집 앨범 출시기념 콘서트이자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2집 앨범에는 모두 7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평화로운 독도의 이야기를 담은 ‘하늘 섬(독도에 띄운 연)’을 타이틀 곡으로 하여, 12현 전통 가야금의 소리가 돋보이는 ‘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제’ 등 전통의 가락과 선율이 잘 스며든 연주 곡들을 만날 수 있으며, ‘The First Day’, ‘희희낙락(喜喜樂樂)’, ‘I will’, ‘휴(休)’ 등 경쾌한 선율의 곡들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모든 연주 곡 역시 아라연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지선 양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아라연은 2집 앨범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아라연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오는 5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지는데, 1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과 새로운 2집에 수록된 모든 곡들을 대중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1집 앨범을 통해 바다 위로 띄워진 연(鳶)이 2집 앨범을 통해 긴 여정의 비행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2집 앨범 녹음에 세션으로 참여한 국내 최 정상급 드러머인 나성호 씨와 퍼커션 연주자 조종성 씨가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된다.

 [공연개요]
제목: 국악앙상블 ‘아라연’ 2집 앨범출시 기념 콘서트
일시: 2009년 5월 28일(목), 저녁7시30분
장소: 호암아트홀
주관: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기획: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호암아트홀
후원: 열린 사이버대학교, 야마하뮤직코리아㈜, 삼성생명, 국악방송, 뉴스컬쳐
협찬: 루이미 한복, Party Seven(Hair & Make up)
입장료: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예매/문의: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02-501-3669), 호암아트홀, 티켓링크, 클럽발코니 - 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