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김치, 한류 선두주자로 나선다
등록일 2009-05-19 조회수3295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김치협회’ 창립 출범식 진행
세계김치협회 창립 출범식이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뉴스]  이날 출범식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민주당 의원), 농림수산식품부 박현출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김치협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된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의 세계김치협회 출범식 선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세계김치협회는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탄생했으며, 초대 회장에는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에 이문희 대상 FNF 대표이사, 부회장에 윤석춘 CJ 제일제당 부사장외 6명이 위촉됐다.

세계김치협회는 한국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김치산업의 세계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 함께 나선다는 사업목적을 두고 있으며, 인재, 기술, 인프라, 네트워크, 국내외 시장 확보를 통한 세계 속의 한국 김치 및 김치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현재 가입된 회원사는 한성식품, 대상 FNF, CJ 제일제당, 동원 F&B, 풀무원, 농협NH식품, 한울, 신덕식품 등 총 26개사이며, 회원사간 정보교류를 통해 협회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세계김치협회 초대회장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김치의 과학화, 세계화, 산업화를 통하여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국가위상을 강화하고, 한식 세계화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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