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문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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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李景奭) : 1595~1671. 조선 중기 문신. 인조·효종·현종 3대에 걸쳐 병자호란후의 어려운 국정을 주도한 명상(名相). 말년에 궤장까지 하사 받음. 명·청 교체기 숭명의리(崇明義理)보다 국가 보위를 위한 실리외교를 주장하고 삼전도 비문을 찬술. 경학에 근본한 학문과 문장 글씨가 특출하고 '백헌집(

신 흠(申 欽) : 1566~1628, 조선 중기의 문신. 문과에 급제하고 예조판서,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을 지냄. 조선 시대 4대 문장가로 일컬어질 만큼 뛰어난 문장력으로 대명외교문서의 제작, 시문의 정리, 각종 의례문서 제작에도 참여하였음. 이정구(李廷龜)·장유(張維)·이식(李植)과 함께 정주(程朱)학자로

조희룡(趙熙龍) : 1789~1866, 조선 후기의 시서화(詩書畵) 삼절(三絶). 수예론(手藝論)을 강조함으로써 매화도와 묵란도에서 고유의 화풍을 확립. 1847년 벽오시사(碧梧詩社)를 결성, 후배화가들을 이끌고 문인화단의 중심인물로 활동, 추사 김정희 등이 도입한 중국 남종 문인화로부터 이념미를 배제하고 조선적 감각을 가미한 《조선문인화(朝鮮文人畵)

유길준(兪吉濬) : 1856∼1914, 조선말기 개화 운동가이자 한국 최초의 국비유학생. 흥사단(興士團)에 참여하여 활동했고 계산학교(桂山學校), 노동야학회(勞動夜學會) 등을 설립하여 국민계몽에 주력하는 한편, 국민경제회(國民經濟會) 등을 조직해 민족 산업의 발전에도 공헌하였음. 저서로는 최초의 국한문혼용 기행문인 《서유견문(西遊見聞)》, 《노동야학독

이인성(李仁星) : 1912∼1950, 서양화가. 일본 제전(帝展)에 출품, 수차 입선하였으며 1935년 제14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받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였음. 작품경향은 서양의 인상주의나 후기 인상주의의 화풍을 나름대로 발전시켜 향토적인 서정주의의 한 전형을 이루었음. 작품으로는 《경주(慶州)의 산곡에서》, 《실내》

760년(경덕왕 19) 4월 해가 둘이 나타나서 이 괴변을 없애기 위해 향가인 《도솔가(兜率歌)》를 지어서 읊자 괴변이 사라졌다 하며 죽은 누이를 위해 《제망매가(祭亡妹歌)》를 지어 부름으로써 그 영혼을 달랬다고 전함. 《제망매가(祭亡妹歌)》,《도솔가(兜率歌)》등 향가 작품이 삼국유사에 전함.  삼국유사 권 5 감통(感通) 제 7 '월명사

유 정(惟 政) : 1544∼1610, 호는 사명당(四溟堂). 조선중기의 고승. 금강산 등 명산에서 도를 닦았으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승병을 모집, 휴정(休靜)의 휘하로 들어갔으며 도원수 권율(權慄)과 의령(宜寧)에서 왜군을 격파, 전공을 세우고 당상관(堂上官)의 위계를 받았으며 선조가 죽은 뒤 해인사(海印寺)에 머물다가 그 곳에서 사망함

정몽주(鄭夢周) : 1337-1392,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 의창(義倉)을 세워 빈민을 구제하고 개성에 5부 학당(學堂)과 지방에 향교를 세워 교육진흥을 꾀하고 《신율(新律)》을 간행, 법질서의 확립을 위해 노력했음. 고려 삼은(三隱)의 한 사람으로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중종 때 문묘(文廟)에 배향되었고 개성의 숭양서

박세당(朴世堂) : 1629∼1703, 호는 서계(西溪). 조선조 실학파 학자. 농촌생활에 토대를 둔 박물학(博物學)의 학풍을 이룩하였으며 「색경」이라는 농사서적을 저술하였음. 유교경전 중 대학, 중용, 논어, 맹자, 서경에 대한 주해서를 집필한 「사변록」을 저술, 주자의 사상과 대립하여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낙인찍혀 삭직, 유배도중 사망했음.

김장생(金長生) : 1548∼1631, 호는 사계(沙溪). 조선중기의 정치가, 예학사상가. 선조 말과 광해군대에 주로 지방관을 역임하였으며 1613년(광해군 5)에는 서얼들이 일으킨 역모사건에 연루되어 처벌의 위기를 맞았으나 무혐의로 풀려났고 그 후 관직을 포기, 연산으로 낙향하여 예학연구와 후진양성에 몰두하였음. 인조반정 이후 여러 관직을 제수했으나 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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