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상징

유관순
선정취지 및 필요성
  • 대표적인 여성독립운동가로서 유관순의 민족을 향한 불타는 열정과 지조는 훗날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학생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해낸 것이다. 해방 이후에도 이 땅에서 벌어진 모든 민주화운동에는 학생들이 앞장을 섰으며, 모든 민족운동사의 결마다 유관순의 숨결이 배어있다 할 것이다.
역사적 배경 및 상징물의 의미
  • 유관순은 3월 1일 이후에 보다 격렬하게 번진 만세운동에 고등과 1학년생으로 동급생들과 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이에 일제는 유관순이 다니던 이화학당을 휴교시켜 학생들의 동요를 막고자 하였다. 이에 육관순은 고향으로 돌아와 곳곳을 돌아다니며 독립시위운동의 상황을 설명하고 만세운동을 벌일 것을 도모한다. 조인원, 김구옹 등 마을지도자를 규합하고 연기·청주·진천 등의 교회와 유림계를 규합하여, 천안의 아오내(병천) 장날을 기하여 그날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활용할 것을 결의한다. 수 천 명, 그러니까 당시 아오내 일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집하여 격렬한 만세시위를 벌인다. 일제는 무자비하게 시위대를 진압하여, 유관순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총칼로 무자비하게 학살당하고 자신은 만세운동 주동자로 몰려서 잡혀간다. 일제는 할 수 있는 모든 고문을 가하였으며, 충청도의 공주법원에서 징역 3년형에 처해진다. 그러나 유관순의 독립을 위한 고난에 찬 투쟁은 그칠 줄을 몰랐다. 법정에서도 독립만세를 부르며 일제에 끝까지 항거한다. 이에 일본인 재판관은 법정모욕죄를 추가로 얹어서 징역 7년을 언도한다. 유관순은 서울의 서대문형무소로 옮겨졌으나, 유관순의 만세운동을 그칠 줄 몰랐다. 그때마다 일제는 유관순을 끌어내어 모진 고문을 가하였으며 유관순의 몸은 피로 얼룩졌다. 이듬해 1920년, 유관순은 끝내 17세의 어린 나이로 옥중에서 세상을 뜬다.
다른 나라의 유사 사례
기대효과
문화사업 및 비영리 분야에서의 활용방안
  • 유관순 장학재단 설립 유관순 열사는 어린 여고생의 몸으로 독립운동을 하여 한국 독립 운동사에 배놓아서는 안 될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뜻에서 정부는 유관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소녀 가장들을 중심으로 학비를 협조하는 정책을 협조할 수 있다. 이 장학재단의 경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일회적으로 협조를 받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학 입학 후 다시 어린 학생들에게 과외 봉사 활동을 하는 기준을 만들어 장학재단과 봉사단체가 서로 맞물려서 지속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운영한다면 그 의의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 형무소 전시 협조 서대문 형무소는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 지하 감옥이 있던 곳이다. 이곳은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 여 년 동안 우리 근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 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이었다. 현재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조국 독립을 위해 입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되새겨 보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한 기관이다. 이러한 역사관에 유관순을 주제로 한 특집 전시를 기획할 수 있다. 유관순의 생애와 그의 독립 의지를 드러내는 역사적인 사건 등의 재현 등의 생애 관련 전시와 이외에도 보러 온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관순 열사와 같은 순국선열을 위한 편지쓰기 프로그램, 당시의 시대적 정황을 체험해보는 연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3·1운동 재현 행사 협조 정부는 유관순의 독립 만세 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천안 아우내 장터 사적지에서 3·1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협조할 수 있다. 그 참가자는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만세 운동 재현의 협조를 받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의 개최는, 과거의 독립 운동의 의미를 상기시키는 것은 물론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관련 교육프로그램 제작 기업에서는 유관순 관련 교육프로그램 제작하여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그 내용은 일제 강점기 시기의 한국 고난의 역사와 독립 운동의 역사 및 그 시대의 인물 등을 담을 수 있으며, 역사적인 내용 전달 뿐 아니라 그 의미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구성으로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의 난이도는 초·중·고 학교의 등급에 맞게 제작하여 각 학교의 역사 교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용 권장할 수도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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