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사전

전행웃치마

왕실 여성이 적의나 원삼 등 대례복을 입을 때 갖추어 입는 세 가닥 치마로서 앞이 세 폭, 뒤가 네 폭으로 이루어진 남색치마이다. 착용할 때의 편의를 위하여 뒷자락 네 폭을 반으로 나누어 각 두 폭씩 제작하기 때문에 앞 한 가닥, 뒤 두 가닥, 도합 세 가닥을 하나의 허리말기에 이어붙이며, 뒷자락이 앞자락보다 긴 특징을 지닌다. 스란단을 밑단과 무릎 부위의 두 곳에 대어 주고, 치맛자락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주름을 잡았다.
 
참고문헌
국립고궁박물관(2012), 『왕실문화도감』.

 

[집필자 : 김소현(金素賢), 배화여자대학교]
[키워드 : 전행웃치마, 前香上裳, Jeonhaeng-ut-chima, Ceremonial sk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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