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과 장식을 겸한 어린아이용 쓰개로 조선 후기 상류층 가정에서 돌쟁이부터 4~5세까지의 남녀 아이가 착용하는 모자이다. 특히, 돌을 맞이한 아이가 많이 쓴다고 하여 ‘돌모자’라고도 하는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색 비단과 다양한 장식을 하여 아이의 쓰개로는 가장 화려하다.
 
참고문헌
국립민속박물관(2017), 『한국 의식주 생활사전』.
김정아(2011), 「개항기 이후 한국 아동복식 연구」,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