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사전

요대

요대는 군복에 매는 넓고 두꺼운 허리띠로 왕실과 고위 군관만 착용할 수 있었다. 여러 겹으로 겹친 종이를 직물로 감싸서 만들었다. 겉감은 검은색 비단[漳緞,絨]을 주로 사용하였고 안감은 푸른색 무명이나 비단으로 만든 경우가 많다. 위쪽에는 동개끈과 같은 끈을 걸 수 있는 금속 고리가 달려있다. 요대를 먼저 착용하고 그 위에 전대를 둘렀다.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2013), 『독일 라이프치히그라시민속박물관 소장)한국문화재』, 국립문화재연구소.
박가영, 이은주(2004), 「정조시대의 군사복식과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 『한복문화』 7(3), 한복문화학회.
이화여자대학교 담인복식미술관(2021), 『조선시대 帶』, 이화여자대학교 담인복식미술관.

 

[집필자 : 박가영(朴嘉玲), 숭의여자대학교]
[키워드 : 요대/ 腰帶, Waist belt]
[제공 : 안동시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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