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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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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향토자원

살아숨쉬는 명품 대장간 (순천 낙안읍성) 순천 도심에서 서쪽으로 22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성·동헌·객사·초가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어 성과 마을 전체가 국내 최초의 사적 제302호로 지정돼 있는 문화관광명소이다. 1960년대만 해도 웬만한 시골 마을마다 한 곳 정도 있을만큼 쉽게 눈에 띄던 곳이 대장간이었다. 당시 쇠를 녹이 던 연료는 대부분 나무였기에 풀무질은 필수, 쉼 없는 풀무질에 쇠도 녹고 애환도 녹였다. 이러한 대장간은 1980년대 농기구의 급속한 발달, 각종 주물(鑄物)을 생산하는 공장건립 등에 따라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하여, 현재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우리 곁에서 사라져 버렸다. 경운기, 콤바인 등 기계화 영농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시절, 우리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대장간, 그 속에 비지땀을 흘리며 쇠를 치던 대장장이,과거의 나무는 아니지만 검은 숯에 풀무질하며 아직도 대장간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이 삶의 애환을 녹이던 대장간을 낙안읍성 보존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