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안동차전놀이
등록일 2019-01-08 조회수6034
안동차전놀이

국가무형문화재 24호

안동차전놀이

안동지방에서 1천여 년 전승되어 오는 대규모 집단 민속놀이이며 일명‘동채싸움’ 이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후삼국시대에 고을의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려의 왕건을 도와 고창(안동의 옛 이름)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군을 무찌른 것을 기념 하기 위해 전승되어 오는 세계 유일무이한 상무정신이 깃든 놀이이다.

안동 지역민들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동?서 지역 두 편으로 나누어서 넓은 낙동강 백사장에서 매년 한가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차전놀이를 했다.

남성적 최고예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안동차전놀이는 한 팀에 수백명씩 힘을 합세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협동 단결이 강한 놀이이며 민족의 혼을 상기 시키는 국가적 민족적 차원에서 그 뜻이나 가치에 있어 가장 값지고 훌륭한 대동놀이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안동차전놀이는 1922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중단되었다가 안동인의 열망에 의해 1966년 재현되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하였으며 1967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 하였고, 1968년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1969년 1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

우리는 오랜 역사와 조상의 “얼”을 자랑하는 슬기로운 국민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 슬기로운 우리 전통민속의 문화 중 협동심과 상무정신이 깃들여 있으며 강인한 정신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진취적 기상을 보여주는 민속놀이가 바로 “안동차전놀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족의 혼과 향토적인 애향심을 배양하는 차전놀이가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 되었다가 1966년 지역민의 여망에 의하여 재현하게 되었고 1968년 대전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민족의 문화는 그 민족의 사상과 저력과시는 물론 조상의 얼을 상기 시키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왔으며 또한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왔습니다.

“매력적인 삶”이란 재미와 가치를 동시에 공유하고 민족문화와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희 보존회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전통문화의 전승보존에 만전을 기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 주소:(760-120)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39(운흥동 300-15번지)
전화: 054-854-0300
팩스: 054-85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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