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공간

유교 건축의 창에 나타난 이런 일체성에 대한 배경 사상으로 한비의 문·질·식 개념을 들 수 있다. 문은 형식이고 질은 내용이고 식은 꾸밈이다. 한비는 문과 질이 통일된 상태를 이상적 아름다움으로 정의했으며 식은 이것에 반하는 불필요한 것으로 배격했다. 이것은 한옥 입면에 나타난 내외 사이의 내재적 일체를 잘 정의하는 개념임과 동시에 ‘대강대강’ 의 문화에 대한 타당성을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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