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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에 빠져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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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한국문화에 빠져보실래요 

 

한국문화에 빠져보실래요?

 

   한국문화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한 나라의 문화는 대부분 의식주를 대표하는 여러 모습들 속에 녹아들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도 제일 먼저 접하게 되고 엿보게 되는 것은 의식주가 아닌가 싶은데요. 한국의 의식주로는 한복, 한식, 한옥이 있지요. 색감이 아름답고 선이 고운 한복과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 선이 아름답고 과학적인 한옥은 우리 문화의 은은하고 순수한 한국문화의 대표적 상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한국문화의 은은하고 순수한 멋과 맛을 접합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를 소개해드립니다!

 

  

1. 맛있는 육회와 빈대떡, 한국의 정겨움이 있는 곳, 광장시장

 

   광장시장은 국내 최초의 상설시장으로 1904년 을사조약 체결 후 일본인들이 남대문시장 등 서울의 상권을 장악하고, 경제침략 정책 등으로 조선의 경제를 위협하자 조선의 상인들이 이에 맞서 세운 시장입니다. 남대문시장이 장악 당하자 동대문 광장시장의 설립이 착안되었고, 고위 관리였던 김종한과 종로의 거상인 박승직(두산 창업주), 장두현 등 3인의 발기인이 토지와 현금 10만 원으로 발족시켰습니다.

  광장(廣長)이란 뜻은 광교와 장교 사이에 있다하여 광장으로 명명한 것으로, 19057월 시장의 명칭을 동대문 시장으로 확정했다가 나중에는 광장(廣藏)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광장시장은 100년 넘게 한복 원단, 양복지, 양장지, 커튼, 침구류 등 직물 도소매 상들이 많은 시장으로 명성이 높았는데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특색 있는 먹을거리와 함께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인심 좋고 성격 좋으신 가게 아주머님들과 소주 한 잔 놓고 서로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시는 어르신들과 연인들, 사람들. 아주머님들 얼굴만 보아도, 북적북적 왁자지껄한 시장 한 가운데에 있노라면 저절로 힘을 얻게 됩니다.

 

광장시장의 먹거리 한다솜이 황남경 

한다솜이 황남경

 

  광장시장에 많은 먹을거리들이 있지만 광장시장 떠오르는 대표적 먹을거리는 바로 녹두빈대떡과 육회가 아닐까 합니다. 기름에 튀기는 듯 만들어내는 도톰하고 고소한 녹두빈대떡은 광장시장의 대표적인 별미입니다. 바삭한 전 모서리 부분과 고소한 구워진 녹두반죽의 맛은 광장시장을 구경하느라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한 간식으로 충분합니다. 광장시장의 녹두빈대떡은 기름에 튀겨진 느낌의 고소한 부침개인데 외국의 빈대떡으로 여길 수 있는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피자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음식입니다.

 

  빈대떡의 유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자면, 덕수궁 뒤쪽에 빈대가 많아서 빈대골이 되게 많았다고 합니다. 그중에 특히나 부침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빈대떡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지요. 또 다른 유래는 빈대떡은 '빈자들의 떡이다' 해서 빈대떡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녹두를 주재료로 하는 지짐이 빙쟈라고 불리다가 빈대떡으로 바뀌었다고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유래는 중국의 떡인 빈자떡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빈대떡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달콤 짭조름한 양념에 버무려진 육회는 한국인들에게도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한국 음식입니다. 붉은 빛 도는 먹음직스럽고 싱싱한 광장시장의 육회는 고소하고 그 양념이 향긋해서 맛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육회와 다르게 끝까지 물리지 않고 맛있어서 한식에서 육회의 진수가 궁금하시다면 광장시장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한식 중 하나인 육회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농본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선 소가 차지하는 위상이 커서 죽어야 먹는 정도로 귀한고기였습니다. 고려시대에 쳐들어온 원나라에 굴복한 후 안동도호부에서 말을 공출할 때 몽고군이 술과 안주를 찾기에 어쩔 수없이 잡아서 바쳤던 소고기를 생으로 먹던 것에서 유래한다합니다. 그때 안주로 먹던 생고기가 육회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원나라가 유럽을 공략할 때도 말안장 밑에 (연하게 하려고)양고기를 넣고 다니면서 전투식량으로 썼습니다. 유목민족이라 생식하는 습관도 있답니다. 지금의 육회는 당연 우리나라화 된 전통음식이지만 그 유래는 기마민족인 몽골족의 식습관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답니다.

 

  

2. 금강산도 식후경! 북촌한옥마을 구경하기 전에 맛있는 한식, 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