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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 1589>
등록일 2019-04-26 조회수410
하단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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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인 소설 ‘홍도’를 무대화 한 작품으로400년 동안 첫사랑을 기다리는 여인, 홍도의 애틋한 사랑과평등한 세상을 외치며 숭고한 희생을 한 조선시대 사상가 정여립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음악과 군무를 가미한 뮤지컬이다.


    ㅁ 기  간 : 2019. 4. 19. (금) ~ 12. 07. (토)
        매주 화~목 오후 7시30분, 금~토 오후 4시/ 일,월 휴연
    ㅁ 장  소 : 전라북도예술회관 대공연장 (전주한옥마을)
    ㅁ 주  최 : 전라북도
    ㅁ 주  관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ㅁ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ㅁ 관람료 : 전 좌석 10,000원 (☎문의 063-230-7482)


□ SYNOPSIS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자로 전주를 방문한 영화감독 동현은 정여립과 관련된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던 중 미스터리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홍도로 자신이 400여 년 동안 살아왔고, 기축옥사로 죽은 리진길의 딸이자 정여립의 손녀라고 말한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야기지만 동현은 점점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대동세상을 꿈꾸던 정여립은 대동계를 조직하여 모든 백성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 한다. 누이의 손녀인 홍도와 자신이 주어온 어린아이인 자치기를 평등하며, 세상은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임을 말하는 정여립을 통해 홍도와 자치기는 자연스레 그의 사상을 따르며 자라게 된다.

  어린 시절 짧은 만남 이후 스승인 정여립을 따라 멀리 떠났던 자치기는 우연히 홍도와 만나게 되고, 둘은 자연스레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기축년(1589년) 동인과 서인의 대립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서인들에 의해 역모죄로 정여립과 함께 대동계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다. 살아남은 홍도와 자치기는 슬픔을 뒤로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멀리 떠나 숨어살지만 임진왜란으로 인해 자치기가 전쟁터로 끌려가며 다시 이별을 하게 된다.

  임진왜란시기에 일본으로 잡혀갔던 홍도는 수년 후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 자치기를 찾아 조선팔도를 헤매다 산적이 된 자치기와 재회하게 되고 둘은 대동계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혼례를 치르지만......


출처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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