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3월26일-- 미국코튼마크 (COTTON USA Mark)는 오는 4월 11일까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면 소재의 한복 디자인을 공모하는 ‘2008년 코튼 한복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 를 진행한다.

이번 컨테스트는 ‘문화적 다양성’을 주제로, 면 소재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현대적인 감각의 한복 디자인을 공모하게 된다. 각국의 전통과 참가자의 개성을 잘 표현한 한복 디자인 스케치를 스캔한 파일, 자기소개 그리고 한복에 관한 에세이를 11일까지 cottonday@newscom.co.kr로 접수하면 된다.

‘2008년 코튼 한복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에 선정된 10명의 참가자는 오는 5월 13일 개최 될 ‘2008 코튼 한복 패션 디자인 컨테스트’ 본선 대회에 참가 기회와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에게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으로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10명 전원에게 자신이 디자인한 면 소재의 한복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컨테스트는 미국코튼마크가 해마다 진행하는 ‘2008 코튼데이(Cotton Day)’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면화협회 (Cotton Council International)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미국면화협회의 박윤근 이사는 “올해 행사는 점차 풍부해지는 문화적 다양성을 면 소재의 한복 디자인에 담아 표현해 보고자 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며 “한복을 편안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로 만들어본다는 시도 자체도 매우 새롭지만, 외국인들이 저마다 국가와 전통과 개성을 반영해 한복을 디자인 해 봄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미국코튼마크는 매년 5월 초에 ‘코튼데이(Cotton Day)’ 행사를 진행하며, 미국면화를 마케팅하는 활동을 진해해 왔다. 지난 2006년 미국코튼마크는 ‘코튼 맘 패션 컨테스트(Cotton Mom Fashion Contest)’를 개최하여 임신중의 당당하고 멋진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임신과 출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2007년에는 ‘트윈 코튼패션 컨테스트(Twin Cotton Fashion Contest)’를 개최하여 소중한 가족의 유대를 강조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