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집중호우에 따른 문화재피해 현황 및 향후대책
등록일 2020-08-03 조회수505

- 31일 현재 총 13건 확인, 경북‧전남‧충남 피해 다수, 긴급보수비 투입 예정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7월 24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31일 현재까지 공주 공산성(사적 12호) 성벽 붕괴를 포함하여 총 13건의 문화재 피해를 확인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조사와 응급조치를 하는 중이다.조사결과 경미한 피해는 자체복구하고, 주요 부분에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대해서는 긴급보수비 투입을 검토하여 조속히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 호우 피해 접수 현황: 보물 1건, 사적 7건, 국민 2건, 천기 1건, 등록문화재 2건(총 13건, 7.31 현재)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곳은 경북, 전남, 충남지역으로, 문화재 피해 유형을 보면성벽이나 담장의 붕괴, 토사 유실, 목조건물의 기와 탈락이나 지붕 누수, 수목전도 등의 사례가 대부분이다.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는 풍수해기간(5.15. ~10.15) 중에 지속적인 기상정보 모니터링을 통해서 사전 대비활동(안전점검, 예찰활동, 연락망정비 등)을 실시하여문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공유하여 피해확산 방지와 필요 시 긴급보수비를 지원하는 등 문화재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상주 두곡리 뽕나무 나뭇가지 훼손

​<상주 두곡리 뽕나무 나뭇가지 훼손>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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