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별 문화인물

표암 강세황 (豹菴 姜世晃)
1712~1791 /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평론가
생애 및 업적
  •  표암 강세황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조선후기에 활약했던 대표적인 문인화가이자 평론가이다. 그가 활동하던 조선후기 화단의 성격은 '다양한 화법의 전개와 새로운 회화관의 탄생'으로 일컬어지며 그 흐름은 대체로 남종문인화와 진경산수화의 유행, 풍속화, 도석인물화의 풍미 서양화법의 수용 등을 들 수 있다.

     
     그는 문인사대부로서 그림뿐만 아니라 시와 글씨에도 능하였다. 그는 평생 '서화의 올바른 길'을 염두해 두고 글씨와 그림의 습기(習氣)와 속기(俗氣)를 탈피하여 품격 높은 문인화의 경지를 이룩하려 노력하였다. 또한 그는 김홍도와 신위에게 그림을 가르쳐 그들이 대가로 성장하기까지 큰 영향을 미친 스승으로서 업적을 볼 때 당시 화단에서 그의 위치가 얼마나 비중이 컸던가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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