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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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식은 무열왕의 후손으로 고려 문종 29년(1075)에 경주에서 태어나 의종 5년(1151)에 세상을 떠났다. 예종, 인종의 학문 숭상기에 중심적 학자로 유학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유학자였으며, 고문체(古文體) 문장의 수용에 적극적이었던 문학자였고, 이자겸 난, 묘청의 난 등을 통하여 위기에 처한 왕조의 안정에 기여한 정치가였다. 특히 그는 고

 장승업은 1843년 중인가문으로 생각되는 대원(大元) 장(張)씨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잃고 이응헌(李應憲)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다. 이응헌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이상적(李尙迪)의 사위이며, 중국 청나라를 왕래하던 역관 (譯官)으로서 그림을 좋아하여 많은 그림을 수집하였다. 장승업은 그림이 가득 찬 이응헌의 집에서 어깨 너머로 화

 김창하는 본관은 경주, 향리는 한양으로 조선후기 궁중에 상주하여 어전의 주악을 담당했으며 순조의 명에 의해 대리청정 하였던 효명세자를 보좌하여 20여 가지에 달하는 정재(궁중무용)를 새로 창작하는데 일조 하였다. 효명세자는 정재에 관심이 많아 정재의 가사를 직접 지었으며, 이때 김창하가 정재의 춤을 안무하였다고 추정된다. 효명세자는 악인(樂人)들

 혜소 진감국사(慧昭 眞鑑國師 : 774∼850), 신라 하대 선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선승 (禪僧)으로 불교음악인 범패를 최초로 도입하고 지리산 쌍계사에 산문(山門)을 열고 많은 제자를 양성함, 중국으로부터 차나무를 들여와 차 문화 발전에도 공헌 하였다. 혜소선사의 시호(諡號)는 진감(眞鑑)이며 속성(俗姓)은 최씨이다.  선사

 김육(金堉)은 인조·효종 때의 문신으로서 본관이 청풍(淸風)이며 호를 잠곡(潛谷)이라 한다. 그는 1580년 7월 14일 서울 마포리(현 마포구 마포동·용강동·토정동)의 외가에서 출생하였고 회현방(현 중구 회현동)의 자택에서 1658년 9월 4일에 79세를 일기로 운명하였다. 김육은 어려서부터 세상을 바르게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선생은 수원의 부유한 개명 관료의 딸로 태어나 우리나라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도쿄의 여자미술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한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서 서울에서는 첫 번째로 개인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에게 유화가 무엇인지를 알리는 데 힘썼고 초창기 「이른 아침」(早朝)과 같은 목판화로 민중의 삶을 표현했으며

 남궁억(南宮檍 : 1863∼1939), 한서(翰西) 남궁억(南宮檍)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지키고 가꾼 애국지사로 유명한 분이시다. 선생은 1863년 서울 정동에서 태어나서 1939년 77세를 일기로 영면하시었는데 그 정신은 무궁화를 통해 아직도 생생하게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남아 있다. 그는 1884년 아무도 영어를 배우려

 이승훈(李昇勳 : 1864∼1930), 남강 이승훈 선생은 조선조 말기인 1864년 3월 25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호적상의 이름은 인환(寅煥), 자(字)는 승훈(昇薰), 호(號)는 남강(南岡)이다. 10세에 고아가 된 이승훈은 학업을 중단한 채 유기 제조공정과 상업경영의 거래 기술을 익혔다. 15세에 그는 이경강(李敬康)씨와 결혼을 하

 홍의장군 곽재우는 현풍 곽씨로 자는 계수, 자호를 망우당이라 하였다. 장군은 타고난 자질이 호매하고 기상이 침착하고 태연하였으며, 눈에서 광채를 발하여 범인이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용모를 갖고 있었다. 1578년(선조 11) 8월 부친이 동지사가 되어 명나라에 갔을 때 수행하여 다음 해 2월에 돌아왔는데, 이것은 다른 나라의 새로운 풍물을 접하고

 천주교와 실학을 처음으로 소개한 실학의 선구아이다. 자 윤경(潤卿). 호 지봉(芝峰). 시호 문간(文簡). 1585년(선조 18) 별시문과에 급제하고, 호조와 병조의 좌랑을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경상우도방어사 조경(趙儆)의 종사관으로 참전하였으나 용인(龍仁)에서 패하였다. 그 후 의주로 가 북도선유어사(北道宣諭御史)가 되어 함경도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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