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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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자기인 고려청자는 한국의 화려했던 미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운학무늬매병의 경우, 그 기형의 흐름과 구름사이에서 흰 학이 놀고 있는 하늘빛의 청색은 그 아름다움에서 국내외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아름다운 청색을 낼 수 있을 만큼 고려시대에 뛰어난 과학기술이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몽고군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고자 만든 불교경전으로 국력을 기울인 국가적 사업이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때 판각한 대장경(국보32호)을 말하며 해인사에 소장되어있기에 일명 해인사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법문을 수록하였다고 하여 팔만대장경이라고 한다.

태조로 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조선조 25대, 총 1893권 888책에 달하는 원본이 전해지고 있으며, 단일 왕조의 기록으로는 최대인 역사서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전통왕실의 제사를 지내는 장소와 의식이다.

반가사유상은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발목을 왼쪽 허벅지에 올리고 앉은 형식으로 한국에서는 주로 도솔천에서 명상에 잠기는 미륵의 표현이었다. 멀리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에 들어온 후, 다시 6세기경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불상양식이지만, 한국의 장인들은 그들 중국의 형식과는 전혀 다른 느낌과 감동을 연출하였다. 특히 국보78호인 금동미륵보살반가상은 옷주름의

한국의 4대 명절 중 하나,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문화유산 걸작’인 단오는 기온이 올라가고 따듯해지므로 양기가 가득한 날로 예부터 부정을 쫓는 날로 알려져 왔다. 천중부적을 구해다가 악귀를 쫓지도 하고 가정에서는 부정을 쫓고 길상을 맞이하기 위해서 단오 날 부적을 붙였다. 단오 날에는 창포를 삶아 그 물로 세수를 했다. 단순 세면기능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석굴암은 1995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그러나 과거 잘못된 보수 공사로 인하여 누수현상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어 계속 훼손이 되고 있는 상태이다. 석굴암에 대한 사업은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으며, 다만 경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석굴암을 100대 민족문화상징에 선정하여 일반

부모님을 잘 섬기는 정신, 근본덕행이 바로 효이다. 인간이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를 배반하고 무시하는 것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한국은 물론이고 이웃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서양에서도 부모 자식 간의 애정과 경애심을 강조하였다.

우리민족의 전통적 주거양식인 한옥은 자연과 인간, 안과 밖이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조화롭고 한국적인 삶을 반영한 한국식 가옥을 일컫는다.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성 안팎을 동?서편으로 싸우는 영산줄다리기는 단오 때 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호장 굿이 어우러져 가히 ‘놀이문화의 메카’로 선언해도 괜찮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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