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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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창제 발간한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고,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이렇듯 세계 문자 역사에서 그 독창성이나 실용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고, 현재 우리가 쓰는 글자이기도 한 이 한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상징까지 되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종이는 문자 발명이후 인류 문명이 이룬 최대의 성과 중의 하나이다. 특히 한국의 한지는 질기면서도 부드럽고, 재질이 다양하고, 천년을 넘게 가는 장기보존성으로 소문난 양질의 종이이다. 게다가 다양한 종이문화를 발전시켜왔다. 그러함에도 세계적으로는 중국이나 일본종이보다 덜 알려져 있다. 차제에 한민족 천년의 종이를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적극적인 계기로 문화

현재까지도 인용되는 한의학의 대표서적인 <동의보감>은 조선중기의 의사 허준이 지은 의서로 25권 25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춘향전>은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학작품이라 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진정한 고전이다. 또한 세계인들도 이러한 우리나라 문학에서의 <춘향전>의 위상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대내외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학인 <춘향전>이 우리나라의 문화 상징들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대금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악기로서 문묘제례악과 대취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통음악에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럼에도 서양음악 및 대중음악의 조류에 밀려 전통음악 가운데 대금이란 악기는 여전히 몇몇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만 살아있다. 대금의 존재와 특징적인 음색, 대금이 연주하는 음악만으로도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대금은 삼국시대 삼죽(

다듬이질은 주로 겹옷이나 솜옷, 침구류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다듬이질은 주로 늦가을과 겨울철 밤늦게 이루어졌다. 달 밝은 늦은 가을 밤, 풀벌레소리와 함께 창살에 어린 그림자로부터 흘러나오는 청아한 다듬이질소리는 우리 정서의 대표적 상징이었다. 그러나 그 독특한 가락의 오묘한 음악도 세월의 변화와 더불어 우리 곁에서 사라졌다. 우리의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

20세기 초반 ‘제국과 식민의 시대’에 동양평화를 위해 살신성인한 인물이며, 한말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이다.

퇴계 선생은 한국 유교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성인이다. 퇴계의 학문은 일본유학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근대 중국과 일본의 지식인으로부터 주자 이후의 제일가는 성인으로 찬사를 받을 만큼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국내는 물론 미국의 유수대학은 물론, 독일,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도 집중적인 연구의 대상이 될 정도로 퇴계 이황은 한국을 대표하는 사상

한글창제, 측우기개발, 농사편찬 등 찬란한 문화를 이끌었던 조선시대의 국왕으로, 현재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상 인물 중 하나이다. 유네스코에서는 이미 몇 해 전부터 ‘세종상’을 제정, 문맹퇴치에 공이 큰 사람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상은 바로 한글과 한국의 자랑이며 한민족의 영예이다.

단군이 처음 나라를 열었다는 전하는 고도(古都)이며, 고구려 및 북한의 수도이기도 하다. 그 역사적 연원이 오래된 만큼 많은 문화유적이 남아있어 문화상징으로 선정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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